[TP아카데미⑰] 카지노에 가서 돈을 따려면? '주인'이 되라

|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의 소음 속에서 흔들리는 투자자들을 위해, 8년 현장 노하우를 담은 '토큰포스트 아카데미'가 진짜 투자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감' 대신 '데이터'로, '운' 대신 '실력'으로 상위 1%에 도전하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편집자주]

"옵션은 위험하다던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옵션 매수(Long)는 복권과 같다. 당첨되면 대박이지만, 대부분 꽝이 된다. 그렇다면 복권으로 돈을 버는 건 누구일까? 당첨자가 아니라, 확률적 우위를 점하고 복권을 파는 사람, 즉 '매도자(Seller)'다.

옵션 매도(Writing)는 내가 보험사가 되는 것이다. "사고 나면 내가 책임질게"라고 약속하고, 그 대가로 '프리미엄(보험료)'을 받는다. 사고가 안 나면? 그 돈은 내 수익이 된다.

◆ 횡보장의 보너스: 커버드 콜 (Covered Call)

내가 비트코인 1개를 가지고 있다(Covered). 당분간 가격이 크게 오를 것 같지 않고 횡보할 것 같다. 이때 행사가격이 현재보다 높은 콜 옵션을 다른 사람에게 판다.

◆ 워런 버핏의 저점 매수: 풋 매도 (Selling Puts)

"비트코인이 4만 달러까지 떨어지면 사고 싶은데..."

그냥 기다리지 마라. 행사가 4만 달러짜리 풋 옵션을 팔아라. "4만 달러 오면 내가 무조건 사줄게"라고 약속하고 프리미엄을 챙긴다.

◆ "시간은 내 편이다"

옵션 매수자가 '방향'과 싸울 때, 매도자는 '시간'과 친구가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옵션 가치는 '0'을 향해 가고, 그 가치는 고스란히 매도자의 수익이 된다. 대박은 없지만,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 흐름. 이것이 부자들이 옵션 매도를 사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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