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은 단기적인 출금 우위 속에서도 예치 비중과 수익률이 안정 구간을 유지하며 구조적 견조함을 드러내고 있다.
5일 기준 듄애널리틱스(@hildobby) 집계에 따르면 기준 시점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 스테이킹 총량은 3613만5178개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29.08%에 해당한다.
또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의 스테이킹 누적 순유입량은 1425만5461개,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796만2180개로 집계됐다. 단기적으로는 유입 둔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스테이킹 기반이 확대되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에서는 총 17만1673 ETH가 신규 예치되며 단기적인 유입 반등이 나타났다.
▲1월 5일 2258 ETH ▲1월 6일 6171 ETH ▲1월 7일 3만9701 ETH ▲1월 8일 12만1402 ETH ▲1월 9일 696 ETH ▲1월 10일 250 ETH ▲1월 11일 1195 ETH로, 1월 8일 대규모 예치가 집중되며 주간 유입을 견인한 모습이 확인됐다.
같은 기간 보상 출금은 총 1만7019 ETH, 원금 출금은 총 39만2792 ETH로 집계되며 출금 우위 흐름이 이어졌다. 원금 출금은 1월 5일 12만0549 ETH, 1월 6일 11만6224 ETH로 상대적으로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일평균 수만 ETH 수준의 출금이 지속됐다.
해당 기간 전체 순변동량은 -23만8138 ETH로 집계됐다. 일시적인 대규모 신규 예치가 발생했지만, 누적된 원금 출금 규모가 이를 상회하며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에서는 순유출 기조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 스테이킹 연 수익률(APR)은 2.82~2.86% 범위에서 움직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월 6일 2.84%, 1월 7일 2.82%로 소폭 하락한 뒤 1월 8일에는 2.85%로 반등했다. 이후에도 1월 11일 2.85%, 1월 12일 2.86%를 기록하며 완만한 회복 흐름이 이어졌다. 단기적으로는 일별 등락이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는 2.8%대 중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구간에 머물며 스테이킹 수익률의 구조적 안정성이 확인되고 있다.
스테이커 현황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97만711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스테이킹을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 대기열(Entry Queue)에는 190만9146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33일 3시간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킹을 해제하려는 퇴장 대기열(Exit Queue)에는 4만7849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19시간 56분이다. 퇴장 이후 실제 출금 주소로 자금이 이동되기까지 걸리는 스윕 지연(Sweep Delay)은 평균 8.5일로 집계됐다.
단일 스테이커 순위를 보면 ▲리도가 871만1679 ETH를 예치하며 24%의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바이낸스가 328만9104 ETH(9.1%), ▲이더파이가 229만4809 ETH(6.3%)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183만3980 ETH(5.1%), ▲피그먼트는 146만6368 ETH(4.0%), ▲크라켄은 134만5506 ETH(3.7%)로 뒤를 이었다.
한 주간 ▲이더파이(+3%)가 증가세를 보였고 ▲리도(-1%) ▲피그먼트(-1%) ▲크라켄(-1%) 등은 감소 또는 정체 흐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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