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CPI 발표 직후 암호화폐 시장은 안도했지만, 진짜 충격은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알레아 리서치가 발간한 2026년 1월 중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의 결정이 경제 지표보다 정치적 외압에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핵심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연준이 “더 이상 완전한 독립 기관이 아니며, 시장은 이를 단순 헤드라인 이슈가 아니라 시스템적 리스크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 추가 압력 우려를 완화했다. 특히 핵심 CPI는 안정을 보였고, 일부 항목(항공료 +5.2%, 중고차 -1.1%)이 차별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슈퍼코어 항목은 전년 대비 +3.5% 상승해, 연준이 금리 인하로 선회하기엔 에너지·재화 쪽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장기금리의 방향성과 연준 신뢰도가 앞으로 시장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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