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퇴근길 팟캐스트 — 이더리움 고래 움직임 속 5.3억 달러 청산…시장 반등 신호는?

| 토큰포스트

2026년 1월 26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8만 7,838달러까지 하락하며 단기 조정을 이어갔다. 이더리움은 2,887달러로 약세를 보였고, 대부분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9% 하락한 87,838.74달러, 이더리움은 1.75% 내린 2,887.70달러를 기록했다. 리플(-0.83%), BNB(-1.02%), 솔라나(-3.30%), 도지코인(-1.27%), 카르다노(-2.16%) 등이 하락했고, 트론(0.55%)만 소폭 상승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2조 9,655억 달러였으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9.18%, 이더리움은 11.75%로 나타났다.

24시간 기준 전체 거래량은 1,212억 달러로 집계됐다. 디파이 부문의 거래량은 144.43억 달러(+58.25%), 스테이블코인은 1,180.18억 달러(+121.66%), 파생상품 시장은 1조 1,256억 달러(+182.23%)로 큰 폭 증가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를 반영했다.

같은 기간 약 5억 3,910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며, 이는 최근 시장 하락세에 따른 롱 포지션 중심 청산 흐름을 보여줬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많은 청산(4시간 기준 약 667만 달러)이 이뤄졌고, OKX(299만 달러), 바이비트(216만 달러) 등이 뒤따랐다. 이더리움이 2억 2,086만 달러로 가장 많은 청산을 기록했고, 비트코인(1억 9,184만 달러) 역시 큰 손실을 입었다.

특히 이더리움 관련 청산이 집중되며 관심을 끈 가운데, 9년 잠정 상태였던 이더리움 고래 지갑이 제미니로 5만 ETH를 이동하며 시장에 대량 매도 우려를 불러왔다. 반면 반대 방향에서 다른 고래 주소들이 8만 ETH 이상을 매집한 정황도 포착돼 단기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일본 금융청이 2028년까지 암호화폐 현물 ETF를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영국도 2026년부터 암호화폐 사업자에 대한 라이선스 의무화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온체인 해킹으로 인해 1,700만 달러 피해가 확인되었고, SwapNet 거래소에서도 1,680만 달러 탈취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단기 내재변동성이 각각 45%, 63%를 상회하며 옵션 시장에서 높은 긴장감을 반영하고 있다. 파생시장에서도 5억 8,300만 달러가 청산되며, 대부분이 롱 포지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