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이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극심한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주말 장외거래(OTC)에서 이미 10% 이상 급등한 원유 가격을 앞두고,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가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리스크 시나리오를 긴급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 지도부 및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군사작전을 개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이란은 즉각 보복에 나서 이스라엘,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UAE,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역내 미국 자산과 동맹국을 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
현재까지 이란 및 중동 지역의 원유 생산 인프라에 대한 확인된 물리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교통량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3척의 유조선이 손상됐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주요 선박 운항사, 산유국, 보험사들이 관망 모드로 전환하면서 해협 통행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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