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호르무즈 해협이 쥔 열쇠… 중국 디플레이션 탈출의 변수

| 토큰포스트 랩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목요일 폐막했다. 199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며 시장이 기대했던 대규모 부양책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통화정책·재정정책·부동산 시장 지원 관련 표현 모두 전년과 대동소이했다.

다만 대규모 부양 없이도 40개월 이상 지속된 디플레이션에 종료 조짐이 감지된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춘제 소비 특수와 에너지 비용 상승에 힘입어 3년여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이란 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연료·석유화학·알루미늄 등 에너지 집약 소재 비용 상승을 통해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UBS 전략가들은 이러한 투입 비용 상승이 매출 성장 가속과 긍정적인 이익 레버리지로 이어져 주가에 상방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