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A 전설 스카티 피펜, 오는 20일 가상 스니커즈 NFT 컬렉션 출시

| 정석규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스카티 피펜(Scottie Pippen)이 대체불가토큰(NFT) 스타트업 오렌지 코멧(Orange Comet)과 협력해 가상 스니커즈 NF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오픈씨(OpenSea)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스카티 피펜은 "NFT 및 웹3에 대해 배우고 싶었다"며 "해당 컬렉션은 타임캡슐과 같은 것으로, 나의 삶 전체를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NBA에서 17년을 보낸 후 2008년에 은퇴한 피펜은 "NFT와 웹3(Web3)에 대해 배우고"운동화 컬렉션의 디지털 측면을 수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컬렉션은 타임 캡슐과 같은 일련의 이벤트를 반영해 농구선수로서 피핀의 삶 전체를 조명한다.

데이브 브룸(Dave Broome) 오렌지 코멧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해당 NFT는 스카티 피펜이 선수 시절 신었던 신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컬렉션에는 NFT 보유자가 내년에 청구할 수 있는 미공개 미스터리 박스도 포함된다. 컬렉션의 일부로 프리미엄 액세스 권한이 있는 NFT 보유자 한 명은 피펜과의 개인 저녁 식사와 더불어 피핀의 고향인 아칸소주 함부르크의 브이아이피(VIP) 투어를 받게 된다.

2명의 NFT 우승자는 2등상을 받는다. 그들은 골프 코스에서 피핀과 합류해 피펜과 함께 플레이하는 기회를 누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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