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전통 금융 내 '탈중앙화 금융' 사용량 증가 전망

| 토큰포스트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계열사인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향후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9일(현지시간) S&P 글로벌 레이팅스 보고서에 따르면, 실물 자산(real world assets·RWA)의 증권화를 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몇 년 뒤에 전통 금융 내 디파이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향후 RWA의 자금 조달이 디파이 프로토콜의 핵심 분야가 될 수 있다."라며 "해당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다"고 설명했다.

거래비용 절감, 자산 풀의 투명성 향상, 결제 속도 가속화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법적 및 운영상 리스크,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부채 간의 불일치 가능성 등 문제도 가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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