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협동조합 은행,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출시

| 토큰포스트 기자

오스트리아 협동조합 은행이 자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력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협동조합 은행인 라이파이젠란데스방크 니더로스터라이히-비엔(Raiffeisenlandesbank Niederösterreich-Wien, RLB NÖ-Wien)이 오스트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와 협력하여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RLB NÖ-Wien 은행은 "고객이 얼마의 가용자산을 가지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다양한 투자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거래는 최소 1 유로(한화 약 1480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RLB NÖ-Wien의 신규 상품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2500개 이상의 자산을 포함한 비트판다의 모든 디지털 자산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오스트리아 재무부는 암호화폐에 주식, 채권 투자와 동일한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며, 2022년 3월부터 암호화폐 거래에 27.5%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했다.

현재 오스트리아는 은행 이자에 25%, 주식 거래 수익에 27.5% 등 높은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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