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4일 만에 하락하며 2,486.64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국내 증시는 장중 달러화 약세 및 운송장비주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5%), 섬유·의류(-1.6%), 전기·전자(-1.0%), 부동산(-0.7%) 등이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4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7억원, 1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55,700원, +1.27%) SK하이닉스(181,000원, +4.14%) LG에너지솔루션(349,000원, +5.12%) 삼성바이오로직스(1,066,000원, -0.84%) 현대차(190,000원, +2.37%) 삼성전자우(45,850원, +0.77%) 한화에어로스페이스(814,000원, -1.93%) 기아(90,000원, +3.69%) 셀트리온(159,900원, +1.46%) KB금융(85,000원, +1.92%)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389,000원, 0.00%) 에코프로비엠(101,200원, +6.98%) HLB(55,900원, +4.49%) 에코프로(49,600원, +4.97%) 레인보우로보틱스(286,500원, +1.42%) 휴젤(351,500원, +0.43%) 리가켐바이오(113,700원, +1.16%) 펩트론(177,800원, +0.91%) 클래시스(62,500원, -1.26%) 코오롱티슈진(47,050원, +0.53%)
코스닥 지수는 716.12포인트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 미국발 악재에 하락 출발 후 보합권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바이오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1.9%), 종이·목재(+1.6%), 금속(+1.6%)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되어 1,421.9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상승해 배럴당 62.89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2.5% 하락했고, 나스닥은 2.6% 하락했으며, 독일 DAX는 0.5%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