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9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4일 만에 상승하며, 3,431.21포인트로 전일 대비 1.33%(45.16포인트) 오른 채 마감했다. 미국 주식시장 반등에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며, 반도체와 증권 등 주요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1%대 상승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3.4%), 증권(+3.1%), 전기·전자(+1.8%), 보험(+1.7%) 등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별로는 대형주(+1.5%), 중형주(+0.5%), 소형주(+0.8%) 모두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9억원, 3,02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47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5일 만에 상승 전환하여 846.71포인트로 전일 대비 1.38%(11.52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제약·바이오, 로봇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며 840선에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2%), 일반서비스(+2.6%), 통신(+2.3%)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0억원, 1,35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917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5일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398.7원(-11.0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하락해 배럴당 65.18달러(-0.82%)를 기록했다. 국내 3년물 국채금리는 2.563%(+0.1bp), 10년물 국채금리는 2.938%(-0.5bp)였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7% 상승한 46,247포인트, 나스닥은 0.4% 상승한 22,484포인트를 기록했다. 독일 DAX는 0.9%, 호주 ASX는 0.8%, 중국 상해종합은 0.9%, 홍콩 항셍은 2.0% 상승한 반면, 일본 니케이는 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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