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들어 한때 난공불락으로 불리던 미국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 UBS 글로벌 마켓의 거시 주식 전략 총괄 애런 노드빅은 이를 "AI 혁신으로 인한 해결 불가능한 실존적 위협"이라고 표현했다.
S&P 500 소프트웨어·데이터서비스 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월 28일 이후 약 9,50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지수는 2025년 5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려났다.
오라클(ORCL)과 세일즈포스(CRM)는 각각 27% 급락했고, 2025년 상장된 피그마(FIG)는 연초 대비 41%나 떨어졌다. 소프트웨어 섹터는 이번 세기 들어 나스닥 종합지수 대비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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