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8% 이상 급등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8.39% 오른 13,31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12,790원으로 거래가 시작된 후 일시적으로 14,190원까지 오르며 15.55%의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나 이내 조정을 거쳤다. 이러한 상승은 LG디스플레이의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앞으로 피지컬 AI 분야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휴머노이드와 같은 피지컬 AI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보 전달과 소통이 음성보다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며, 저전력 디스플레이 요구와 극한 환경 내구성을 갖춘 LG디스플레이가 테슬라나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디스플레이의 거래대금은 2,991억 5,920만 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28위를 차지했다. 이는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LG디스플레이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LG디스플레이는 향후 피지컬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서도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의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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