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델리즈 인터내셔널(MDLZ)이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마케팅, 배당 정책, 실적 개선을 동시에 앞세우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여름을 겨냥한 BTS 협업 오레오부터 게이머 타깃 신제품, ESG 성과까지 전방위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스낵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DLZ)은 BTS와 협업한 한정판 오레오를 80개 이상 국가에 출시한다. 흑설탕 팬케이크와 ‘한국식 호떡’에서 영감을 받은 맛과 브랜드 최초의 보라색 웨이퍼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총 13종의 BTS 디자인이 쿠키에 새겨지며 글로벌 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회사는 2025년 연간 매출 약 385억 달러(약 55조 4,400억 원)를 기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유지한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DLZ)은 보통주 기준 분기 배당금을 주당 0.50달러로 확정했으며, 6월 30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7월 14일 지급할 예정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도 이어진다. 몬델리즈(MDLZ)는 스트리머와 게이머를 겨냥한 소프트 캔디 ‘사워패치 키즈 츄’를 출시했다. 제품은 겉은 달고 속은 신맛 구조로 차별화했으며 트위치와 유튜브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병행한다. 또한 어린이 간식 브랜드 Zbar 라인업에 오트 바이트와 단백질 바를 추가하며 ‘온더고 간편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전략이 돋보인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DLZ)은 크리스티안 풀리식, 알렉스 모건 등이 참여하는 여름 축구 캠페인을 통해 리츠, 칩스아호이 등 주요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동시에 스타워즈 ‘만달로리안’ 개봉과 연계한 니라 웨이퍼 특별판도 선보이며 문화 콘텐츠 연계를 강화했다.
브랜드 리뉴얼도 진행 중이다. 루나(LUNA)는 제시카 알바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하고 7년 만의 대형 캠페인과 함께 신제품 베리 바를 출시했다. 디지털 채널 중심의 마케팅으로 젊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실적 역시 견조하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DLZ)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100억 8,000만 달러(약 14조 5,152억 원)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41.9% 급증했으며 영업현금흐름 5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 0~2%, 조정 EPS 성장 최대 5%, 약 30억 달러 규모의 잉여현금흐름 목표를 재확인했다.
ESG 성과도 공개했다. 코코아 원료의 약 100%를 ‘코코아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조달하고 탄소 감축 목표의 약 60%를 달성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비중 확대와 물 사용량 감소 등 환경 지표에서도 개선을 보였다.
코멘트 업계 전문가들은 몬델리즈의 전략을 ‘경험 중심 소비 트렌드와 글로벌 IP 결합의 성공 사례’로 평가하며, 제품 혁신과 브랜드 협업이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몬델리즈 인터내셔널(MDLZ)은 신제품, 콘텐츠, ESG,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복합 성장 전략’을 통해 변동성이 큰 글로벌 소비재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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