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렉스 골드(TORXF), ESG·실적·주주환원 ‘3박자’…분기 매출 5억3930만 달러 최대

| 김민준 기자

토렉스 골드(OTCQX: TORXF)가 모렐로스 콤플렉스를 중심으로 한 ESG 성과 개선과 함께 실적, 경영진 교체, 주주환원 정책을 동시에 강화하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책임 있는 금 채굴’ 보고서를 통해 환경·안전 지표 개선을 강조하는 한편, 2026년 들어 기록적인 실적과 공격적인 자본 배분 계획을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렉스 골드는 2025년 기준 재해로 인한 손실 근로시간 발생 빈도를 0.07까지 낮추고, Scope 1 온실가스 배출을 전년 대비 68% 줄였으며, 용수 재활용률을 83%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약 390만 달러 규모의 지역사회 투자와 8.45MW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성 기반을 강화했다. 경영진 측면에서는 댄 롤린스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하고, 앤드루 스노든이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하는 리더십 재편이 이뤄진다. 회사는 약 25년 경력을 보유한 롤린스의 합류가 전략 실행과 투자자 신뢰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적 역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5억3930만 달러(약 7,764억 원)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조정 EBITDA는 3억5860만 달러(약 5,166억 원), 잉여현금흐름은 1억5730만 달러(약 2,264억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유동성은 4억6690만 달러(약 6,722억 원)에 달했다. 회사는 연간 42만~47만 온스 생산 가이던스를 유지하며, 미디어 루나 프로젝트가 계획보다 9개월 앞서 일일 7500톤 처리 क्षमता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생산 확대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됐다. 토렉스 골드는 2026년 총 3억5000만 달러(약 5,040억 원) 규모의 자본 환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는 예상 잉여현금흐름 6억5000만 달러(약 9,360억 원)의 약 55% 수준이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이미 240만 주 이상을 평균 69.81캐나다달러에 매입했다. 탐사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미디어 루나와 ELG 지하광산에서 고품위 금 시추 결과가 확인되며 자원 확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 회사는 2026년 총 11만3000m 이상의 시추를 계획하고 있으며, 분기별 탐사 업데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사회에는 40년 이상의 광산업 경력을 지닌 자크 페롱이 합류해 생산 최적화와 신규 프로젝트 자문을 맡게 된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도 토렉스 골드는 매출 13억600만 달러(약 1조 8,810억 원), 순이익 4억340만 달러(약 5,811억 원), 조정 EBITDA 7억3030만 달러(약 1조 510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미디어 루나 상업 생산 개시와 부채 전액 상환이 맞물리며 재무구조 역시 크게 개선됐다. 코멘트 “토렉스 골드는 ESG 개선과 실적 성장, 그리고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중형 금 생산 기업 가운데 가장 균형 잡힌 성장 스토리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온다. 회사는 향후 멕시코를 포함한 핵심 광구에서 생산 효율과 탐사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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