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및 시설 서비스 기업 신타스(CTAS)가 ‘영업 성과’와 ‘직장 신뢰도’를 축으로 주요 평가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세일링파워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영업 기업’에 21년 연속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타임과 뉴스위크, 포춘 등 주요 매체의 기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세일링파워는 2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보상 체계, 채용, 교육, 다양성, ‘AI 활용’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신타스는 체계적인 온보딩과 지속적 교육, ‘서밋 클럽’과 ‘프레지던트 클럽’ 등 성과 보상 프로그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측은 판매 조직의 역량 강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신타스는 타임과 스태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미국 최고의 기업 2026’에도 포함됐다. 이 평가는 직원 설문과 최근 5년간 재무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표를 반영한다. 또한 뉴스위크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과 ‘최고의 직장’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업 신뢰도와 조직 문화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적 역시 견조하다. 신타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 103억4,000만 달러(약 14조 8,9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7.7% 성장했으며, 2026 회계연도 3개 분기 누적 매출은 83억6,000만 달러(약 12조 400억 원)로 8.99% 증가했다. 3분기 단일 기준 매출은 28억4,000만 달러(약 4조 900억 원)로 전년 대비 8.9% 늘었고, 영업이익 6억5,990만 달러(약 9,500억 원), 순이익 5억250만 달러(약 7,200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1.0%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사는 유니퍼스트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12억1,000만~112억4,000만 달러(약 16조 1,400억~16조 1,900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86~4.90달러로 제시됐다. 다만 인수 관련 비용은 주당 0.03~0.04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주환원 정책도 유지하고 있다. 신타스는 주당 0.45달러의 분기 배당을 지급하며 42년 연속 배당 증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배당은 이사회 판단에 따라 실적과 재무 상태를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신타스는 7월 15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콜과 웹캐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전략과 ‘AI 기반 영업 효율화’가 향후 성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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