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9,300만 달러 자금 결집…비트코인보다 '워싱턴 정치'가 더 중요해졌다

| 서지우 기자

미 중간선거 앞두고 정책 전면전…비트코인보다 ‘워싱턴’이 중요해졌다

비트코인(BTC)이 한때 8만 6,000달러(약 1억 2,486만 원) 아래로 내려갔지만, 시장의 관심은 오히려 ‘워싱턴의 정치 전선’으로 옮겨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웬디 O는 목요일 시장 불안 속에서도 가격 흐름보다 정책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억 9,300만 달러(약 2,802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친암호화폐 슈퍼 PAC(정치활동위원회)을 주요 이슈로 지목했다.

슈퍼 PAC ‘페어서이크’, 리플·코인베이스 자금 지원 받아

웬디 O는 영상에서 암호화폐 친화 정책을 지지하는 슈퍼 PAC ‘페어서이크(Fairshake)’가 본격적인 정치 자금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페어서이크가 보유한 자금은 1억 9,3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주요 기부처로는 리플이 2,500만 달러(약 362억 원), 코인베이스가 2,500만 달러, 안드리센호로위츠가 2,400만 달러(약 348억 원)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이 규제 대응에서 방어적인 입장을 넘어, 정책 입안에 직접 영향을 미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해당 자금은 반(反) 암호화폐 법안 저지와 친화적 정책 지지 후보를 선별·후원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의회도 본격 가동…‘클래러티 법안’ 논의 급물살

정책 입안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미 상원 농업위원회는 ‘클래러티 법안(Clarity Act)’이라 불리는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의 자체 버전을 단 한 시간 만에 신속 통과시켰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수정 조항은 모두 부결됐다. 다만, 이 법안이 시행되기 위해선 상원 은행위원회 차원의 논의가 추가로 필요하다.

백악관은 이를 적극 주도하고 있다. 오는 월요일, 은행 및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과의 회의를 열고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와 수익률 문제 등 논란의 핵심을 놓고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웬디 O는 논의의 핵심이 “지금 모두를 멈추게 만드는 가장 큰 쟁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합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SEC는 최근 토큰화 증권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담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401(k) 퇴직연금에 암호화폐 편입 논의도

규제 개선에 그치지 않고,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암호화폐 수용 가능성이 제기된다. SEC 전 위원 폴 앳킨스는 12조 5,000억 달러(약 1경 8,137조 원) 규모의 미국 401(k) 퇴직연금 시장에 암호화폐를 허용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향후 규제 기관과 입법부가 동의할 경우, 직장인들의 은퇴자산 일부를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

매크로 변수도 복합적…정부 셧다운 가능성 69%

정책과 함께 거시경제 환경도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인하한 후 3.5~3.75% 수준에서 동결했고, 제롬 파월 의장은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후임으로는 블랙록의 릭 리더가 거론되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

귀금속 시장은 극단적 공포 속에서도 가격이 급등했다. 구체적으로 금은 하루 만에 1조 6,000억 달러(약 2,321조 원) 가까이 가치가 상승했으며, 은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아마존은 약 1만 6,000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한편,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은 1월 31일 미 연방 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69%로 점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규제 논의 및 중간선거 공식 일정과 맞물려, 정치·경제 전반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차트보다 '법'이 중요해진 시기

시장 흐름만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지만, 웬디 O는 “진짜 전장은 지금 법률과 규제, 그리고 은퇴 자금 접근”이라고 단언했다. 강력한 후원을 받는 슈퍼 PAC, 입법기관의 빠른 움직임, 연금 시장 개방 논의가 동시에 진행되는 지금이야말로 암호화폐 산업이 향후 성장 또는 규제 제약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 “가격이 아닌 정책이 방향을 결정한다”… 지금 필요한 건 ‘워싱턴 읽는 눈’

이제는 차트보다 법과 규제를 분석할 차례입니다.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의 미래는 ‘정치’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산업이 단순 투자 대상에서 ‘정치 주체’로 전환되고 있는 지금, 투자자의 임무도 진화해야 합니다. 단순히 매수 타이밍을 보는 것이 아니라, 슈퍼 PAC의 자금 흐름과 입법 움직임, 퇴직 연금과 같은 제도적 수용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매크로 시야'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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