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가 옵티미즘(OP) 기반 기술인 ‘OP 스택’을 버리고 독자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전환하겠다고 나서면서, 옵티미즘이 수년간 준비해 온 ‘수퍼체인(Superchain)’ 모델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퍼체인 수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온 베이스의 이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옵티미즘(OP) 토큰 가격과 장기 사업 모델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는 분위기다.
코인베이스가 출시한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는 블록체인 분석 사이트 L2Beat 기준 약 38억 달러(약 5조 5,903억 원)의 예치자산(TVL)을 보유한 대형 롤업이다. 반면, 현재 OP 스택으로 구동되는 옵티미즘 메인넷(OP 메인넷)의 TVL은 약 18억 4,000만 달러(약 2조 6,691억 원) 수준으로, 이더리움 레이어2 가운데 세 번째로 크다.
이 가운데 베이스가 2월 18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향후 수개월에 걸쳐 옵티미즘의 소프트웨어 스택에서 벗어나 통합된 자체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소식이 알려진 뒤 옵티미즘(OP) 토큰은 24시간 기준 약 26% 급락해 0.14달러(약 203원) 선까지 떨어지며 수퍼체인 성장 기대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이 이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는 단순 기술 전환을 넘어, 옵티미즘의 ‘공유 수익 모델’ 자체를 시험대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베이스는 지금까지 수퍼체인 내에서 가장 큰 트래픽과 수수료를 만들어내는 핵심 네트워크로 평가돼 왔다.
옵티미즘이 제시한 수퍼체인 모델에 따르면, 참여하는 체인은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옵티미즘 생태계에 공유하는 구조를 취한다. 공식 블로그 기준, 각 체인은 체인 매출의 2.5% 또는 온체인 이익(비용·가스비 차감 후)의 15% 가운데 더 큰 금액을 옵티미즘 콜렉티브에 귀속해야 한다.
베이스는 이러한 구조에서 사실상 ‘주요 납부자’ 역할을 맡아왔다. Pod 네트워크 최고경영자 쉬레스트 아그라왈은 “베이스가 수퍼체인 수익의 약 97%를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 정도 비중이면 ‘수퍼체인 세금’을 계속 감수하는 것이 점점 합리적이지 않게 된다”고 지적했다.
블록체인 분석사 넌센(Nansen)의 연구원 니콜라이 손더고르 역시 디파이언트와의 인터뷰에서 “거래 건수 기준으로 베이스는 옵티미즘보다 약 4배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했고,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144배, 가스 수수료는 80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OP 가격 26% 급락은 시장이 수퍼체인 논리를 통째로 다시 평가하는 과정”이라며 “수퍼체인의 간판 체인이던 코인베이스의 베이스가 독자 스택으로 전환하는데, 다른 체인들이 왜 계속 수익을 공유하려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아그라왈은 베이스의 결정 배경으로 ‘라이선스 구조’를 꼽았다. 그는 “OP 스택이 레이어2 기본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은 데에는 오픈소스 철학 수용이 큰 역할을 했지만, 완전 허용적(permissive) 라이선스는 장기 수익화에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대형 사업자가 스택을 그대로 포크(fork)하거나 내부화하면서도, 반드시 장기적인 수익 공유에 묶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비트럼이 초기에 택했던 것과 유사한 ‘비즈니스 라이선스’ 모델을 대안 사례로 언급했다. 도입 초기에는 진입 장벽이 높게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안정적인 상업적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 베이스의 독자 노선 전환은, 오픈소스 철학과 프로토콜 레벨 수익 모델 사이에서 L2 프로젝트들이 어떤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옵티미즘 생태계 내부에서는 베이스와 같은 롤업 파트너십이 장기 수익 스토리의 핵심 축으로 여겨져 왔다. 옵티미즘에서 거버넌스 대리 투표(delegate)를 맡았던 ‘옥시토신’은 디파이언트에 “베이스와 같은 롤업 파트너십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재단에 직접 귀속되지만, 이런 딜이 향후 옵티미즘의 주요 수익 동력으로 제시돼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발표 시점은 OP 토큰 수요 구조와도 맞물려 있다. 옵티미즘 재단은 올해 1월, 수퍼체인에서 유입되는 수익의 50%를 사용해 2월부터 OP 토큰을 시장에서 매입하는 ‘바이백 계획’을 제안하고 통과시킨 바 있다. 수퍼체인 성장과 토큰 가치의 정렬(alignment)을 도모하기 위한 설계였지만, 정작 최대 기여자로 여겨지던 베이스의 독립 노선 선언으로 인해 이 모델의 실효성에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옥시토신은 “이번 발표 타이밍은 OP 바이백 스킴의 효과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수퍼체인 수익 규모와 예측 가능성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옵티미즘 측은 디파이언트의 논평 요청에 대해 OP 랩스 최고경영자이자 옵티미즘 공동 창립자인 징 왕의 X(구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해 입장을 전했다. 왕은 2월 18일 “이번 결정은 단기 온체인 수익에는 분명한 타격”이라면서도 “암호화폐 트위터가 오래전부터 지적했듯, 우리 역시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베이스의 포크 여부와 상관없이, OP 스택은 여전히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스택이며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을 견뎌낸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옵티미즘 브리지에 걸린 TVL은 현재 약 4억 9,800만 달러(약 7,221억 원)로, 2024년 약 50억 달러(약 7조 2,470억 원)에 육박했던 정점 대비 크게 줄어든 상태다. TVL 하락과 이번 베이스 이슈가 겹치면서, 옵티미즘은 기술력뿐 아니라 수익 구조 재정비 필요성까지 동시에 마주하게 된 셈이다.
공식 성명에서 옵티미즘은 베이스와의 3년간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히며, 베이스가 독자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안에도 ‘OP 엔터프라이즈(OP Enterprise)’ 고객으로 계속 협력하겠다고 했다. 완전한 결별이 아니라, 기업용 솔루션 형태로 관계를 재정립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옵티미즘은 새로운 파트너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이더파이(EtherFi)는 최근 현금 계정(Cash accounts)과 카드 프로그램을 스크롤(Scroll)에서 옵티미즘 메인넷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이전 작업이 완료되면 약 1억 6,000만 달러(약 2조 3,190억 원) 규모의 TVL과 7만 개가 넘는 활성 카드가 옵티미즘 네트워크로 이동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이전을 장기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옥시토신은 “최근 소식이 시장에 큰 충격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OP 랩스가 자신들의 가치 미션을 재정비하고 이더파이와 같은 새 파트너를 계속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옵티미즘은 늘 강한 자기 성찰과 반복(iteration)의 문화를 강조해왔고, 그동안 필요할 때마다 로드맵을 재조정해온 전례가 있다”고 평가했다.
베이스의 독자 스택 전환 선언은 단기적으로 옵티미즘(OP) 토큰 가격과 수퍼체인 수익 전망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시에, 레이어2 프로젝트가 어디까지 수익을 공유하며, 어디서부터 독립적인 생태계 구축을 택할 것인지에 대한 업계 전반의 전략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
옵티미즘이 내세운 수퍼체인 구상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핵심 기여자 이탈 가능성이 노출된 만큼 ‘어떤 라이선스·수익 구조로 파트너를 묶어둘 것인가’가 향후 성패를 가를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단기 수익 감소와 OP 가격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옵티미즘이 실제로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수정하고, 이더파이 같은 신규 파트너를 얼마나 꾸준히 유치하는지에 따라 수퍼체인 논리의 재부상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의 독자 스택 전환 선언은 단순한 기술 이슈를 넘어, 레이어2 비즈니스 모델과 토크노믹스의 취약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입니다.
‘수퍼체인 수익의 97%를 한 체인이 부담하는 구조가 지속 가능했는가?’, ‘완전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장기 수익 모델을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같은 질문은 이제 크립토 투자자에게도 피할 수 없는 숙제가 됐습니다.
가격 차트만 보는 투자자는 이런 구조적 리스크를 미리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체인의 수익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수수료 공유·라이선스 정책이 토큰 가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읽어낼 수 있어야 진짜 ‘질문하는 투자자’가 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이번 OP–베이스 이슈처럼 복잡하게 얽힌 토크노믹스·온체인·비즈니스 모델을 실제 데이터와 사례 중심으로 해부하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입니다.
옵티미즘 수퍼체인, 베이스 독자 스택 전환 같은 뉴스를 보고 “그래서 내 포트폴리오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스스로 계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2단계: The Analyst (가치 평가와 분석) – OP·베이스 같은 L2 토큰의 ‘구조적 리스크’를 읽는 눈
– 시가총액과 인플레이션, 수수료 공유 구조를 통해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나누는지”를 분석
– 수퍼체인처럼 수익 공유 모델이 붙은 토큰이 어떤 전제 위에서 굴러가는지, 주요 기여자 이탈 시 어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일어날 수 있는지 다룹니다.
– L2Beat, DeFiLlama 같은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TVL·트랜잭션·수수료 흐름을 읽는 법을 학습
– “베이스가 거래량과 가스 수수료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을 때, OP 토큰의 본질적 리스크는 무엇이었는가?”를 온체인 시각에서 복기합니다.
3단계: The Strategist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 특정 파트너에 과도하게 의존한 프로토콜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 L2처럼 매크로·생태계 리스크가 큰 섹터에 얼마를 배분할지, 특정 거래소/체인 의존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서 어떻게 관리할지 다룹니다.
– 베이스 1곳에 수익이 쏠린 수퍼체인 구조를 사례로, “수익 다변화 이전·이후”의 리스크/리턴 프로파일을 재구성해 봅니다.
5단계: The DeFi User (탈중앙화 금융) – TVL·수익 이전이 나의 이자 수익에 미치는 영향 분석
6단계: The Professional (선물과 옵션) – OP 같이 구조적 이슈로 급락한 토큰을 다루는 헤지·트레이딩 전략
7단계: The Macro Master (거시 경제와 시장 사이클) – ‘수퍼체인 vs 독립 스택’ 같은 구조적 변화 속에서 방향을 잡는 법
2026년 레이어2 경쟁은 단순 TPS·수수료 싸움을 넘어,
“어떤 라이선스·수익 구조로 파트너를 붙잡을 것인가”라는 비즈니스 전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때 진짜 차이는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조를 해석하고 포지션을 조정하는 사람에게서 갈립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기초(Phase 1)부터 토크노믹스·온체인 분석(Phase 2), 디파이·파생상품(Phase 5·6), 매크로 사이클(Phase 7)까지
이번 기사에서 다룬 OP·베이스 이슈를 직접 해석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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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옵티미즘(OP)의 OP 스택을 떠나 독자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옵티미즘이 수년간 준비해 온 ‘수퍼체인(Superchain)’ 모델에 구조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베이스는 TVL과 트랜잭션, DEX 거래·가스 수수료 측면에서 수퍼체인의 핵심 수익원으로, 수퍼체인 수익의 약 97%를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장은 단기 수익 감소와 OP 토큰 가치 재평가에 나서는 분위기다.
베이스 이탈 이슈와 동시에 옵티미즘 브리지 TVL이 고점 대비 크게 감소한 상태라, 투자자들은 기술력뿐 아니라 수익 구조의 지속 가능성과 파트너 네트워크 확장 능력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1) OP 토큰: 수퍼체인 수익의 50%로 시장에서 OP를 매입하는 ‘바이백 계획’이 베이스 이탈 리스크로 타격을 받을 수 있어, 향후 실제 바이백 규모와 주기, 재단의 추가 커뮤니케이션이 핵심 체크 포인트다.
2) 수퍼체인 파트너 구조: 베이스가 독자 스택으로 전환하면서도 OP 엔터프라이즈 고객으로는 남는 만큼, ‘완전 이탈’이 아닌 수익·기술 협력 재구조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더파이(EtherFi) 등 신규 파트너 유입 속도와 규모가 베이스 공백을 얼마나 메우는지에 따라 수퍼체인 내러티브의 회복 여부가 갈릴 수 있다.
3) 라이선스·비즈니스 모델: 완전히 허용적인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채택 확대에는 유리하지만, 대형 파트너가 스택을 포크한 뒤 수익 공유에서 이탈할 수 있는 구조적 딜레마를 안고 있다. 향후 OP 스택이 비즈니스 라이선스, 엔터프라이즈 계약, 로열티 구조 등으로 어떻게 수익 모델을 ‘진화’시키는지가 중장기 밸류에이션의 핵심 변수다.
4) L2 간 경쟁 구도: 이번 사건은 ‘공유 수익 기반 수퍼체인’ vs ‘독립 스택·독자 생태계’라는 두 모델의 경쟁을 본격화한다. 투자자는 아비트럼, 베이스, 스크롤 등 다른 L2들의 라이선스·수익 정책을 비교해, 어느 쪽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개발자·프로젝트를 끌어들이는지 추적할 필요가 있다.
5) 온체인 지표 모니터링: 옵티미즘 브리지 TVL, 일일 트랜잭션, 수수료 수익, 신규 롤업 파트너 수 등 온체인·사업 지표가 향후 3~6개월 내 반등 조짐을 보이는지가 수퍼체인 모델의 ‘2차 신뢰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실질 지표가 될 수 있다.
📘 용어정리
• 수퍼체인(Superchain): OP 스택을 기반으로 여러 레이어2·롤업 체인이 연결된 네트워크 집합을 지향하는 옵티미즘의 모델로, 각 체인이 수익 일부를 공유하며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구조를 말한다.
• OP 스택(OP Stack): 옵티미즘이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용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로, 다른 프로젝트가 이를 활용해 자체 롤업 체인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 기술 스택이다.
• 롤업(Rollup): 이더리움 메인넷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트랜잭션을 별도 체인에서 모아 처리한 뒤 압축된 형태로 이더리움에 정산하는 레이어2 기술 방식이다.
• TVL(Total Value Locked): 특정 블록체인·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된 암호화폐 자산의 총합을 뜻하며, 해당 네트워크의 사용 규모와 신뢰도를 가늠하는 대표 지표다.
• 오픈소스 라이선스(Perissive License):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사용·수정·재배포할 수 있게 허용하는 라이선스로, 채택을 촉진하는 대신 장기적인 수익 공유를 강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비즈니스 라이선스(Business License): 상업적 활용에 일정 조건(로열티, 수익 공유, 계약 등)을 부과하는 라이선스 형태로, 도입 장벽은 높지만 프로토콜·기업 입장에서는 수익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Q.
베이스가 OP 스택을 떠나면 옵티미즘(OP) 투자자에게 가장 큰 영향은 무엇인가요?
베이스는 수퍼체인 수익의 약 97%를 부담해 온 핵심 네트워크로, 독자 스택 전환은 단기적으로 옵티미즘의 온체인 수익과 OP 토큰 바이백 재원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OP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시장은 수퍼체인 모델과 OP 토큰의 장기 가치를 다시 평가하는 국면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만 베이스가 OP 엔터프라이즈 고객으로는 남는 만큼, 완전한 관계 단절이라기보다는 수익·계약 구조 재조정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Q.
수퍼체인 수익 공유 모델과 ‘독자 스택’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요?
수퍼체인 모델은 OP 스택을 사용하는 여러 레이어2·롤업 체인이 네트워크 효과를 공유하고, 발생한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옵티미즘 생태계에 다시 배분하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독자 스택’ 전략은 코인베이스의 베이스처럼 자체 기술 스택을 구축해 네트워크와 수익 구조를 스스로 통제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외부와 공유하지 않는 대신 인프라 개발·유지 비용과 기술 리스크를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Q.
초보 투자자는 이 이슈를 볼 때 어떤 지표와 뉴스를 함께 확인하면 좋을까요?
첫째, 옵티미즘 메인넷과 브리지의 TVL, 일일 트랜잭션 수, 가스 수수료 수익 같은 온체인 지표가 감소세인지, 안정화 또는 반등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이더파이(EtherFi)처럼 옵티미즘으로 이전하거나 새로 파트너가 되는 프로젝트 수와 규모를 보며, 베이스 공백을 얼마나 메우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셋째, 옵티미즘 재단과 OP 랩스가 발표하는 토큰 바이백 실행 현황, 라이선스·비즈니스 모델 변경 논의 등을 통해 수익 구조 개선 방향을 함께 살펴보면 리스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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