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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1분기 대미 투자 102억달러…5년 만에 최대

한국 기업의 올해 1분기 미국 직접투자가 102억달러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한국 재정부 자료에서 올해 1분기 한국 기업의 대미 실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02억달러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미국 관세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기업 주타코어와 AI 칩 기업 그로크 투자에 참여했으며, SK하이닉스는 미국 혁신 기업에 1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은행 업계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대형 기술자산 인수 시장에서 물러난 가운데 한국 기업에 미국 인수합병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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