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웨어러블 기술 기업 오우라(Oura)는 스마트 반지 제품의 건강 기능 고도화를 위해 9억 달러(약 1조 2,96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Fidelity Management & Research)가 주도했고, 신규 투자사 아이코닉 캐피털(Iconiq), 웨일 락(Whale Rock)과 아트리데스(Atredes)가 참여했다. 이번 자금 조달 이후 오우라의 기업가치는 약 110억 달러(약 15조 8,400억 원)로 평가되며, 불과 약 10개월 전 52억 달러 규모였던 당시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오우라는 혈중 산소 포화도, 심박수 변화, 체온, 움직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추적 스마트 반지로 잘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