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값의 상승세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둔화하면서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은 전월 대비 0.2% 상승이 예상되는 근원 CPI에 주목하고 있다.
주세페 델라모타(Giuseppe Dellamotta) 애널리스트는 12일 진스(Jin10) 보도에서 은값이 미·이란 합의 기대와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힘입어 지난주 화요일부터 꾸준히 올랐지만 최근 상승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델라모타는 근원 CPI가 예상치를 웃돌면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돼 은값에 단기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반대로 예상에 부합하거나 낮게 나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위험이 낮아지면서 은값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CPI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과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가늠할 지표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