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중부지방법원이 펀즈(Fundsz) 디지털자산·귀금속 사기 사건으로 브라이언 얼리(Brian Early)와 앨리샤 앤 킹레이(Alisha Ann Kingrey)에게 30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을 내라고 궐석 판결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30일 성명에서 법원이 두 사람에게 1573만2455달러(약 213억원)의 배상금과 1575만2455달러(약 213억3000만원)의 민사 금전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두 금액을 합한 제재 규모는 3148만4910달러(약 426억3000만원)다.
법원은 두 사람이 펀즈 자문위원회 구성원과 텔레그램 그룹 운영자로 활동하며 예상 수익과 과거 거래 실적, 손실 위험을 허위로 설명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궐석 판결에서 투자금이 독점 알고리즘으로 운용되고 이자와 함께 인출될 수 있다고 안내한 내용도 허위 표시로 판단했다.
법원은 두 사람에게 상품거래법과 CFTC 규정 위반을 금지하고, 관련 등록과 거래도 영구적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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