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가격이 24시간 동안 10% 이상 급락하며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차트 상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향후 더 큰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스탯스에 따르면 에이다는 11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 이상 하락한 0.4161달러(약 612원)을 기록했다. 단기 하락세가 이어지며 기술적 지표 상으로도 약세 신호가 감지된다. 시간봉 차트에서는 0.4117달러(약 606원)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나, 하루 평균 변동폭(ATR)을 대부분 소진한 상황이라 단기적으로 급격한 반등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만약 이날 마감 전 반등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가격은 0.40달러(약 589원) 선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중장기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지점은 0.4091달러(약 602원)의 지지 수준이다. 해당 지점이 무너지면 시장에 누적된 매도 압력이 터지며, 0.37~0.40달러(약 544원~589원) 구간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

또 다른 우려는 캔들차트에서 ‘음봉 꼬리’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주간 차트가 마감되기까지 며칠 남아 있지만 지금과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주요 지지선 붕괴와 함께 0.35달러(약 515원) 테스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다.

이번 하락은 에이다 자체 이슈보다는 전체 시장 약세에 동조한 흐름으로 풀이된다. 메이저 알트 대부분이 비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 반등보다는 지지선 확인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