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월렛 이용자는 Arcus의 유동성과 거래 실행 인프라를 통해 190종이 넘는 주식토큰을 현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Arcus는 로빈후드월렛에 거래 인프라를 연결했다고 밝혔다. 적격 이용자의 거래는 로빈후드월렛이 선택하는 여러 경로 가운데 하나로 Arcus를 통해 처리될 수 있다. 조건에 맞는 거래에는 Arcus 포인트가 제공될 수 있으며, Arcus는 향후 지정가 주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로빈후드는 7월 1일 로빈후드체인 메인넷을 공개하면서 적격 이용자에게 주식토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당시 120개가 넘는 국가의 이용자가 대상이었고, 탈중앙화거래소를 통한 거래 접근도 언급했다. 당시 로빈후드월렛에서 주식토큰을 제공하기 시작한 내용과 비교하면, 이번에는 거래 가능한 토큰이 190종 이상으로 늘고 Arcus가 거래 경로에 추가됐다.
로빈후드의 공식 문서는 토큰화 주식을 로빈후드애셋저지(Robinhood Assets Jersey)가 발행하는 토큰화 채무증권으로 설명한다. 보유자는 기초 주식이나 ETF의 경제적 가치에 노출되지만, 해당 증권 자체에 대한 법적 권리나 수익권을 얻지는 않는다.
Arcus는 7월 1일 로빈후드체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물·무기한계약 시장의 누적 거래량이 50억달러(약 6조8000억원)를 넘었다고 밝혔다. 거래량은 현물과 무기한계약을 합산한 값이다.
Arcus의 지정가 주문 지원은 향후 기능으로 예고됐다.

최윤서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