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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ETH 옵션 29억5000만달러 만기…최대 고통가 8만2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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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 표식 옆에 놓인 금속 비트코인 토큰 / TokenPost.ai (mono)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옵션의 10월 2일 만기 명목가치가 총 29억5000만달러(약 4조120억원)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옵션은 26억3000만달러(약 3조5768억원), 이더리움 옵션은 3억2000만달러(약 4352억원) 규모다.

오데일리는 2일 오후 6시 27분(한국시간) 그릭스라이브(Greeks.live) 연구원 애덤이 X에 올린 자료를 전했다. 자료에는 비트코인 옵션 3만500장과 이더리움 옵션 11만6000장이 만기됐으며, 풋콜비율은 각각 1.07과 1.17로 제시됐다. 최대 고통 가격은 비트코인 8만2000달러, 이더리움 2660달러다.

풋콜비율은 풋옵션과 콜옵션의 상대적 규모를 나타낸다. 최대 고통 가격은 옵션 매수자의 만기 손실이 커지는 가격대로, 해당 수치만으로 만기 뒤 가격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다.

애덤은 분기 만기 이후 첫 주간 만기일인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뚜렷하게 반등했고 콜옵션 대량 거래가 활발했다고 밝혔다. 애덤은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 부근에서 일주일 넘게 등락했다고 덧붙였다.

애덤은 이번 주 주요 만기 내재변동성이 전주보다 낮아지고 2주 전보다 높아졌으며, 이번 상승 국면에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월간 실현변동성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고 주요 만기의 변동성 위험 프리미엄은 모두 낮아졌다고 했다. 감마 노출(GEX) 정점은 비트코인 9만달러와 그 이상 구간에 형성됐으며, 하락 방향 감마 노출은 다시 분산됐다고 밝혔다.

애덤은 가상자산 시장이 10개월간의 약세장 뒤 한 달 넘게 이어진 소규모 상승 국면을 거쳐 현재 횡보 조정 단계에 있으며 시장 심리는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옵션 만기 규모와 최대 고통 가격은 파생상품 포지션의 규모와 구조를 보여주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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