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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미결제약정 3억400만달러…대형 거래 413건

에이다(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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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계약서 옆에 놓인 에이다 코인 / TokenPost.ai

에이다(ADA)는 10월 3~5일 약 10% 오르는 동안 파생상품 미결제약정과 대형 거래도 함께 늘었다. 달러 기준 미결제약정이 약 25% 증가했지만, 이 지표만으로 매수·매도 방향이나 다음 가격 움직임을 판단할 수는 없다.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산티먼트(Santiment) 집계를 인용해 10월 3~5일 에이다 가격이 약 10% 오르는 동안 달러 기준 미결제약정이 3억400만달러(약 4061억원)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에이다 수량 기준 미결제약정도 같은 기간 약 13% 증가했다. 산티먼트의 X 게시물은 직접 확인되지 않았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파생상품 계약 규모다.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되면 통상 미결제약정이 줄어든다. 가격과 미결제약정이 함께 오른 흐름은 공매도 청산만으로 상승을 설명하기 어렵고 새 포지션도 유입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공매도 청산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대형 거래도 늘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산티먼트 집계를 인용해 10월 5일 10만달러(약 1억3390만원) 이상 에이다 거래가 413건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평일 평균의 약 2.2배다. 같은 비교에서 소셜 거래량은 기준치의 약 1.1배였지만, 거래 주체의 의도와 매수·매도 방향은 이 집계만으로 알 수 없다. 산티먼트의 X 게시물은 직접 확인되지 않았다.

가격 수치는 기준 시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코인게코(CoinGecko)의 UTC 일별 종가는 10월 3일 0.243888달러, 5일 0.270411달러, 6일 0.267451달러였다. 크립토슬레이트는 10월 6일 장중 0.28달러를 웃돌았다고 전했지만, 일별 종가는 0.28달러 아래였다. 장중 고가와 종가는 서로 다른 기준이다.

카르다노(Cardano) 생태계에서는 리얼파이(RealFi)가 10월 1일 메인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출시가 에이다 가격 반등이나 파생상품 포지션 증가를 일으켰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에이다의 종가와 업그레이드 일정을 다룬 본지 보도에서도 가격 수치와 개발 일정을 별도로 살폈다.

이번 흐름에서 확인되는 것은 가격 반등과 함께 미결제약정 및 대형 거래가 늘었다는 점이다. 산티먼트의 집계는 포지션 확대를 보여주지만, 향후 청산 규모나 가격 방향까지 제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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