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오스(Axios)는 오픈AI(OpenAI)가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직후 정책·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데이터센터를 ‘AI 컴퓨트 캠퍼스’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는 오픈AI가 의회의 AI 논의에 참여하고, 2028년 대선 주자들의 AI 의제 형성에도 영향을 주려는 계획이 담겼다.
오픈AI는 9월 9일 공개한 정책 글에서 AI 능력에 비례하는 의무적 연방 안전 규제를 의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연방 규제가 마련되기 전에는 캘리포니아주 법안 4건을 지지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오픈AI가 지지한다고 밝힌 법안은 독립 안전평가 절차, AI 감사 기준, 청소년 보호, AI를 이용한 생물학적 위협 대응을 각각 다룬다. 회사는 국제적으로 호환되는 AI 기준과 인간의 통제권을 보장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미 의회에서도 관련 법안 발의가 있었다. 본지는 중간선거 전 하원에서 AI 기업의 안전관리와 사고 보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10월 20일 미국 선거 정보 안내에서 데모크라시웍스(Democracy Works) 연동을 시작해 미국 이용자에게 등록·투표 장소·기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표가 끝난 뒤에는 AP의 미국·브라질 개표 집계도 챗GPT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오하이오주 파이크카운티의 PORTS-Pike 사업은 ‘Technology Campus’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오픈AI는 이 사업에서 현지 주민이 정한 우선순위에 맞춘 지역사회 투자를 약속했다.
오픈AI는 8월 17일 SB Energy, 엔비디아($NVDA),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와 약 8기가와트(IT 기준) 규모의 용량을 확보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SB Energy가 데이터센터를 건설·소유·운영하고, 오픈AI는 20년간 임차하는 구조다.
오픈AI는 지역사회 기금에 4000만달러(약 534억원)를 추가 투입하고, 2032년까지 6년간의 공사에서 건설 일자리 3만5000개와 장기 운영 일자리 2500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첫 800MW는 2028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후속 개발에는 기반시설과 인허가, 환경 검토,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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