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그림으로 앱 시제품 만든다…구글, 제미나이 제작법 공개

| 이도현 기자

알파벳($GOOGL) 산하 구글(Google)이 손그림 앱 스케치를 제미나이(Gemini) Canvas에 올려 코드를 만들고, 미리보기에서 작동을 시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안내된 과정은 앱 구상을 시제품으로 구현해 Canvas 안에서 수정하는 흐름이다.

구글은 5일 공식 블로그에서 스케치 사진을 제미나이에 올린 뒤 Canvas를 선택하고 “Can you code this app?”이라고 요청하는 절차를 설명했다. 제미나이가 그림을 읽어 코드를 작성한다는 설명이다.

예시로 든 그림은 앱 모형, 습관 추적기, 게임 보드다. 종이에 그린 화면을 사진으로 입력하면 그 구상을 코드 생성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생성된 결과는 미리보기 창에서 시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색상과 글꼴, 기능을 조정하고 코드를 직접 열어 수정할 수도 있다.

이번 게시물은 Canvas 미리보기에서 시제품을 시험하고 고치는 과정을 안내했다. 별도 출시 일정이나 요금제별 이용 조건, 상용 서비스 배포 절차는 다루지 않았다.

Canvas는 2025년 3월 문서와 코드를 작성·수정·공유하는 공간으로 소개됐다. 당시 구글은 웹 앱과 Python 스크립트의 시제품을 만드는 용도도 제시했다.

구글은 당시 HTML·React 코드의 미리보기도 안내했다. 이용자는 웹 앱의 입력란이나 버튼을 고친 뒤 화면과 동작을 확인하는 사례를 볼 수 있었다.

2025년 5월 출시 노트에는 Canvas에서 제미나이 기능을 포함한 맞춤형 앱을 만들고, 세션 간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여러 사용자와 공유하는 기능이 소개됐다. 앱에 오류가 생기면 Canvas가 자동으로 수정을 시도하는 기능도 언급됐다.

구글은 2025년 12월 제미나이 3 활용 사례로 냅킨 스케치를 웹사이트로 바꾸는 예를 들었다. 이미지에서 코드로 이어지는 작업은 이번 게시물에 앞서도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안내는 스케치 사진을 입력하고 코드 생성과 미리보기로 이어가는 절차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별도 도구 출시 발표라기보다 기존 Canvas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 자료다.

앞서 본지는 개발자가 외부 앱을 제미나이와 검색에 연결해 등록·시험하는 플랫폼 프리뷰를 보도했다. 해당 플랫폼은 개발자의 앱 등록과 심사·공개 절차를 다룬다.

외부 앱 연결 플랫폼에서는 개발자가 앱을 등록하고 시험한 뒤 심사를 요청해 공개할 서비스를 고른다. 이번 Canvas 안내는 이용자가 손그림을 바탕으로 앱 시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앱을 공유할 때는 사용자 간 데이터 공유 설정에 따라 공개 범위가 달라진다. 공유를 설정한 Canvas 앱은 공개 링크를 가진 사람이 데이터를 보거나 수정할 수 있고, 공유하지 않은 앱의 데이터는 이용자 개인에게만 공개된다. 구글 도움말은 앱 공유 범위와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Canvas를 이용하려면 제미나이 앱에 로그인해야 한다. 미리보기의 오류와 로그는 콘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Most Popular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