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초당 1.046 제타해시라는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16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보안 수준을 달성하는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 2천 1백만 개 중 약 93.3%가 이미 채굴된 시점에서 해시레이트가 초당 1.046 제타해시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년마다 채굴 보상을 줄이는 반감기 메커니즘으로 인해 다음 세기 동안 단 140만 BTC만 생성될 예정이다.
이 해시레이트 돌파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 2천 1백만 개 중 약 93.3%가 이미 채굴된 시점에 발생한다. 4년마다 채굴 보상을 줄이는 반감기 메커니즘으로 인해 다음 세기 동안 140만 BTC만 생성될 예정이다.
이 타이밍은 현재 126개 공개 기업이 기업 국고에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총 공급량의 3.9%에 해당하는 81만 9천 857 BTC를 관리하고 있어 특히 관련성이 있다.
한편, 채굴 난이도는 6.81% 급증하여 121조 5천 1백억이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채굴자들이 반감기 후 수익 압박에서 생존하기 위해 대량의 보유량을 청산하는 점점 더 경쟁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머큐리티 핀테크(Mercurity Fintech)와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국고 보유를 위해 8억 달러를 조달하는 등 기업 채택도 극적으로 가속화되었다.
비트코인 공급 곡선의 수학적 정밀성은 각 반감기 이벤트가 지날 때마다 강화되는 독특한 희소성 역학을 만들어내며, 2024년 4월 반감기가 블록 보상을 6.25에서 3.125 BTC로 줄여 채굴자들이 해시레이트가 역설적으로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감소하는 보상을 위해 경쟁하도록 강요했다.
이 "설계된 희소성"은 잊혀진 비밀번호, 파괴된 하드 드라이브, 휴면 주소로 인해 총 공급량의 대략 14%에서 18%에 해당하는 300만에서 380만 BTC가 영구적으로 손실된 것을 고려할 때 더욱 두드러지며, 여기에는 110만 BTC 이상을 보유한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지갑도 포함된다.
제한된 공급, 영구 손실,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는 발행량의 결합은 분석가들이 "경화 희소성"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만들어내며, 여기서 비트코인의 적절한 유통 공급량은 2천 1백만 개가 아닌 1천 6백만에서 1천 7백만 개에 더 가까울 수 있는 반면, 금과 같은 전통적 자산은 완전히 회수 가능하고 재사용 가능하다.
2025년 3월은 해시 가격이 페타해시당 초당 44.20달러로 급락하여 3월 초 이후 11% 이상 하락하면서 전년 대비 50% 감소한 약 12억 달러로 떨어진 채굴자 수익의 파괴적인 하락을 목격했다.
이 수익 압박은 채굴 회사들 사이에서 극적인 행동 변화를 강요했으며, 15개 공개 채굴 회사가 3월에만 새로 발행된 비트코인의 40% 이상을 청산했다.
이러한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이 현상은 네트워크 참여와 관계없이 10분 블록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2천 16블록마다 채굴 난이도가 조정되는 비트코인의 자기 보정 메커니즘 때문에 발생한다는 점을 언급할 가치가 있다. 이는 비효율적인 채굴자들이 네트워크를 떠나더라도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여러 시간 프레임에 걸친 기술적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비트코인이 현재 10만 6천 927달러 주변의 횡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위한 위치에 있음을 시사한다.
3년 해시레이트 상관관계 차트는 네트워크 보안과 가격 상승 사이의 설득력 있는 관계를 보여주며, 두 지표 모두 암호화폐 겨울 저점인 2만 달러와 초당 2천억에서 3천억 해시에서 현재 10만 6천 달러와 초당 8천 9백억 해시를 초과하는 수준까지 동기화된 회복을 경험했다.
2024년과 2025년에 걸친 기하급수적 해시레이트 성장은 비트코인의 6자리 평가액을 향한 추진과 일치하며, 증가된 계산 능력이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단기 기술적 분석은 비트코인이 10만 8천 26달러, 11만 321달러, 11만 1천 870달러의 주요 저항 수준과 함께 건설적인 범위 내에서 횡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면, 10만 7천 935달러의 25기간 지수 이동평균이 동적 지지를 제공한다.
거래량 프로파일 분석은 10만 5천달러-10만 7천달러 주변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는 강한 축적 구간을 보여주며, 이를 강한 가치 영역으로 설정한다.
60.92%를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도 가장 최근 구매자들이 수익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지속 움직임이나 건전한 횡보 국면을 앞선다.
동적 저항 역할을 하는 하락 추세선이 무너지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역사적으로 강세 모멘텀을 신호하는 발전이다.
피보나치 확장 수준과 짧은 이동평균이 긴 것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 형성과 결합하여, 기술적 구조는 초기에 11만 1천 870달러를 향한 전망을 지원한다.
성공적인 돌파는 비트코인이 핵심 10만 5천달러-10만 7천달러 가치 영역 위의 지지를 유지한다면 단기적으로 11만 5천달러-12만 달러를 향한 경로를 열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