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토큰2049 기간에 열린 리얼월드 AI 서밋에서 아이오텍스와 글로벌 파트너 연합은 “Real-World AI Foundry(리얼월드 AI 파운드리)”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적으로 공유 표준과 원칙을 정의하고, 리얼월드 AI를 위한 최초의 오픈 생태계(리얼월드 모델, RWMs)를 구축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리얼월드 AI 파운드리는 기업, 연구자, 인프라 제공자, 혁신가들을 하나로 모아 세상을 인지하고, 결과를 예측하며,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지능을 함께 만든다. 기존의 정적인 데이터셋에 국한된 모델과 달리, 리얼월드 AI는 원인과 결과를 학습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복잡한 환경 속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도록 설계된다.
출범 얼라인먼트 파트너스에는 보다폰, 블록체인 연합, 쎄타 네트워크, 0G, 파일코인, 에이셔, 해시키 체인, 뉴빌라, Drone Layer, Recall, Geodnet, Space and Time, 타이코, Novanet, Axal, Rovr, Natix, StorX, Minara.ai, Pai3, Fluence, Robora, AEON, Alchemy Pay, DePINhub 등이 포함되었으며, 추가 파트너들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파운드리는 리얼월드 AI의 정확성, 접근성, 인간 중심성을 보장하는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현실 기반: 사람, 기계, 환경으로부터 검증된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해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한다. 개방성: 오픈소스와 상호운용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기여하고 혁신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 인간 중심: 책임성을 내재화하고 인간의 가치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사회, 산업, 제도에 책임 있게 작용한다.
파운드리의 핵심은 세계 최초의 리얼월드 모델(RWMs) 오픈 생태계 구축이다. 리얼월드 모델은 기계, 센서,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합한 다중 모달, 도메인 특화형 월드 모델로, 실시간 검증된 데이터 스트림을 학습해 신뢰할 수 있고 적응력 있는 지능을 제공한다. 이 생태계는 단일 주체가 통제할 수 없도록 투명하게 거버넌스를 운영하며, 파트너들이 함께 데이터 표준, 거버넌스, 배포 프레임워크를 정의한다. 이를 통해 리얼월드 모델은 다양한 산업에서 확장 가능하고 조합 가능하며 상호운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한다.
아이오텍스 공동창립자 겸 대표 라울렌 차이(Raullen Chai)는 “아이오텍스는 AI가 단순 예측에 머물지 않고 현실에 기반한 행동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믿는다. 리얼월드 AI 파운드리는 기업, 연구자, 혁신가, 인프라 제공자등 집단의 역량을 모아 실시간, 검증 가능, 인간 가치에 부합하는 개방형 인공지능의 토대를 함께 구축한다.”라고 말했다.
AI는 이제 스크린을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AI 모델은 정적이고 과거 데이터에 기반하기 때문에 예측은 가능하지만 변화에 적응하거나 안전하게 행동하는 데 한계가 있다. 리얼월드 모델은 실시간 검증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함으로써 자율주행, 로보틱스, 에너지, 헬스케어 등 핵심 산업에 필요한 정확성, 적응력, 책임성을 제공한다.
리얼월드 모델 구축은 단일 조직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파운드리는 데이터 제공자, 인프라 운영자, 모델 빌더, 연구자들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 차원에서 공유 표준을 마련한다. 얼라인먼트 파트너들은 데이터, 인프라, 전문성, 채택 경로 등 각자의 강점에 맞춰 참여하며, 거버넌스와 데이터 품질, 모델 배포 프레임워크를 공동 설계한다. 모든 기여는 특화되어 있지만 상호운용 가능해 비용 절감과 혁신 가속화, 신뢰성 있는 지능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리얼월드 AI 파운드리는 신뢰할 수 있고 개방적이며 인간 중심적인 리얼월드 AI를 향한 글로벌 협력의 시작을 의미한다. 글로벌 얼라인먼트 파트너스가 결성한 이 연합체는 세계 최초의 리얼월드 모델 오픈 생태계를 구축하고, 검증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리얼월드 AI를 위한 표준과 프레임워크, 거버넌스를 개발하는 데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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