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X, 반려동물 쇼핑몰 6개사와 MOU 체결…웹3 커머스 본격 진출

스낵스 플랫폼(SNAX Platform)은 24일, 국내 대표 반려동물 온오프라인 쇼핑몰 6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커머스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NAX가 구축 중인 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의 첫 단계로, 게임 중심의 초기 서비스에서 현실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는 다음의 반려동물 전문 기업들이 참여했다.

1. (주)펫원 : 맞춤형 펫푸드 제조업체

2. (주)큐딕 : 반려동물 연구기관 실험 설계

3. (주)비알디 : 동물 헬스케어 기술 혁신 기업

4. (주)아르테미스 :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사

5. (주)반창고 : 강아지대통령 등 반려동물 쇼핑몰 운영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반려동물 산업과 웹3를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스낵스 플랫폼은 제휴사들과 함께, 이용자들이 네이티브 토큰인 $SNAX로 사료나 반려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반려동물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첫 시도 중 하나다.

SNAX 플랫폼의 이용자들은 SNAX의 반려동물 테마 게임을 통해 플레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커뮤니티에 참여하며 리워드를 받을 수도 있다. 단순한 ‘게임 보상’을 넘어 게임 → 커뮤니티 참여 → 리워드 → 커머스로 이어지는 실생활 연계 구조를 구현했다.

SNAX 플랫폼은 크게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 웹3 게이밍: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하거나 돌보는 게임형 메신저 디앱을 통해 토큰, NFT 등 다양한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 반려동물 AI 에이전트: 수백만 개 의 수의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AI 에이전트.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나 진단이 가능하며, 수의사 상담, 동물 병원 및 미용 예약 서비스도 지원 예정이다.

■ 커뮤니티: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사진, 성장기, 팁 등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구축. 커뮤니티의 데이터는 AI에 활용된다.

■ 커머스: 제휴된 반려동물 쇼핑몰 및 브랜드와 연결되어, 유저가 획득한 리워드나 네이티브 토큰 $SNAX를 실제 구매 혜택으로 전환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SNAX는 웹3의 보상 모델(Earn)을 실생활 가치로 연결시키며, “생활 속에서 작동하는 웹3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SNAX의 크리스찬 진(Christian Chin) 이사장은 “이번 MOU는 반려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수의사 및 동물병원 등과도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준비 중인 게임, AI 에이전트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웹3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AX는 2026년 초 반려동물 테마의 웹3 게임 "스낵캣(SNAX Cat)과 AI 에이전트 "푸디(PooDi)"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에는 탈중앙화 커머스 플랫폼(Beta)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병원, 케어 서비스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반려동물 전용 웹3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