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XRP, 기술력은 전통 금융보다 100배 앞서” 찰스 호스킨슨 강조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와 XRP, 전통 금융보다 100배 앞서 있다”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전통 금융 시스템과 신생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격차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카르다노와 리플(XRP)이 이미 ‘100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전통 금융이 Web3에 진입하려는 시도에 비해, 네이티브 블록체인들이 얼마나 앞서 있는지를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카르다노와 XRP, 구조적 차별화 강조

호스킨슨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프라이버시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캔턴(Canton)’을 언급하면서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본질적 차이를 지적했다. 그는 “카르다노와 XRP는 이미 구조 설계와 확장성 측면에서 전통 금융의 야망을 한참 앞지르고 있다”며 이 두 프로젝트의 기술적 기반이 진화한 Web3 인프라의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이 평가가 단순한 시장 흐름이나 코인 가격 상승과는 무관하다고 못 박았다. 블록체인의 구조와 기술 설계 자체가 전통 금융 기관들이 추구하는 솔루션보다 훨씬 진일보했다는 게 핵심이다.

미드나이트, 카르다노 진화의 실증 사례

호스킨슨은 자신의 발언에서 ‘미드나이트(Midnight)’ 블록체인을 대표 사례로 꼽았다. 미드나이트는 카르다노 생태계에 기반한 프라이버시 지향 블록체인으로, NIGHT 토큰과 트랜잭션 자원 DUST를 활용한 이중 경제 모델을 도입했다. 이는 데이터 보호와 규제 준수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Web3가 직면한 실질적인 기술 과제를 해결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호스킨슨은 이를 통해 “Web3 네이티브 시스템들이 현실의 규제와 보안 요건을 만족시키며 확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XRP 레저, 실전에서 검증된 글로벌 결제 시스템

XRP 역시 그가 높이 평가한 사례로 언급됐다. 2012년 론칭된 XRP 레저는 국경 간 디지털 자산 결제를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네트워크다. 오랜 운영 기록과 기술적 안정성을 통해 XRP는 SWIFT와 같은 기존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여기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을 비롯한 법적 시련을 거치며 네트워크의 법적 정당성과 내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호스킨슨은 이를 통해 “XRP는 실용성과 규제 대응력 면에서 전통 금융보다 훨씬 강력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실물 자산 시장, 전통 금융이 감당 못 한다

호스킨슨은 특히 전통 금융 진영이 캔턴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물 자산(Real-World Assets, RWA) 시장에 진입하려 하고 있지만, 기술적 한계에 가로막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RWA 시장은 10조 달러(약 1경 4,450조 원) 규모의 거대한 영역이며, 이를 성공적으로 디지털화하려면 백엔드에서부터 프론트엔드까지 완성도 높은 기술 접근이 필수”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강력한 기술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가 없다면 전통 기관은 이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드나이트와 XRP가 이러한 점에서 ‘진짜 Web3’에 더 가깝다고 평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호스킨슨의 분석은 단순한 기술 비교를 넘어, 블록체인의 본질적 구조가 전통 금융보다 얼마나 앞서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실물 자산 토큰화나 글로벌 결제망 경쟁에서 블록체인의 주도권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기술 인프라의 설계 철학, 커뮤니티 수용력, 규제 대응 구조가 장기 성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단순한 가격보다 전반적인 생태계 진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용어정리

- RWA(Real-World Asset): 부동산, 주식 등 실물 자산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 자산

- NIGHT, DUST: 미드나이트 생태계에서 사용하는 토큰과 리소스

- XRPL(XRP Ledger): XRP 블록체인의 핵심 결제 네트워크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찰스 호스킨슨은 누구인가요?

A. 찰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이자 현재 카르다노 프로젝트를 이끄는 블록체인 개발자입니다. 미드나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탈중앙화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Q. 미드나이트 블록체인의 특징은?

A. 미드나이트는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NIGHT 토큰과 DUST 자원을 통해 예측 가능한 거래 비용과 프로그램 가능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합니다.

Q. XRP는 어떤 점에서 강점이 있나요?

A. XRP 레저는 빠른 결제 속도와 낮은 수수료, 높은 안정성을 앞세워 국경 간 디지털 자산 이전 시장에서 기존 체계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Q. 캔턴은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A. 캔턴은 전통 금융 기관이 참여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Web3 기술을 전통 인프라와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 전통 금융이 갖는 한계는 무엇인가요?

A. 중앙 집중적 구조와 느린 기술 전환 속도, 제한된 커뮤니티 참여가 주요 한계로 지적됩니다. 블록체인의 탈중앙성과 개방성이 이와 대조적인 강점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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