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 24시간 거래소 구축 추진

| 민태윤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 24시간 거래 플랫폼 추진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토큰화 증권’ 거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24시간 매매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정산할 수 있는 새로운 거래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NYSE와 모회사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는 월요일, 자사 거래 엔진 ‘필라(Pillar)’를 블록체인 기반 사후 거래 시스템과 결합해 실시간 결제와 일주일 7일 24시간 거래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규제 당국의 승인 이후 디지털 형태로 발행된 주식·ETF 등 토큰화 증권을 위한 전용 거래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구상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기존 미국 주식시장의 하루 뒤 결제 체계(T+1)가 아닌,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를 정산할 수 있게 된다. 토큰화 주식이란 기업의 실물 주식을 블록체인 위에 디지털 자산 형태로 발행한 것으로, 24시간 거래 가능성과 부분 단위 매수 기능 등 새로운 투자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NYSE는 미국 주식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춰 평일 22시간 이상 거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024년 10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거래시간 연장을 위한 신청 계획도 밝힌 바 있다. 경쟁 거래소인 나스닥 역시 토큰화 거래 확대와 관련해 2025년 평일 기준 24시간 거래 도입 방향을 모색 중이다.

ICE, 블록체인 기반 전면 전환에 박차…은행과 협업도 확대

ICE와 NYSE의 디지털 전환 전략은 단순한 거래시간 연장을 넘어, 거래, 결제, 수탁, 자본조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온체인화’를 지향한다. ICE는 이미 BNY 멜론, 씨티은행 등 주요 은행들과 협업해 청산소 내 스테이블코인 예치 시스템 도입도 추진 중이다. 기존 은행 시간 외에도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해져 회원사와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린 마틴 NYSE 그룹 사장은 “200년 넘는 역사 속에서 NYSE는 금융 시장 인프라를 혁신해왔다”며 “최고 수준의 규제 체계와 신뢰 기반 위에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완전한 온체인 솔루션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블라우그룬트 ICE 전략리더 부사장도 “토큰화 증권 지원은 글로벌 금융의 새로운 시대에 맞는 핵심 인프라 구축의 전환점”이라며, 새로운 시장 구조를 향한 ICE의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NYSE의 움직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전통 금융에 접목하려는 월가 전반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단순 디지털 변환이 아닌, 결제와 청산 시스템 자체를 코드 기반으로 재구성해 규제 준수, 거래 투명성, 실시간 대응력을 확보하겠다는 복합 전략이다.

메인 키워드인 ‘뉴욕증권거래소’, ‘토큰화 주식’, ‘블록체인’이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자본시장 구조에 장기적으로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미국 SEC의 입장과 기존 금융기관의 참여 단계에 따라 시장의 도입 속도도 달라질 전망이다.


💡 “실시간 거래, 실시간 정산… 이제는 ‘코드가 인프라입니다’”

블록체인이 기존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다는 첫 사례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토큰화 주식’ 플랫폼 구축 소식은 분명한 시장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거래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주식·ETF를 바로 결제(결제 T+0)하고,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산하는 세상이 열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구조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토큰화 증권은 어떻게 발행·유통되고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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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모회사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가 주식과 ETF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하여 24시간 거래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 금융 인프라를 블록체인으로 전환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안정적인 결제와 글로벌 접근성을 목표로 합니다.

💡 전략 포인트

- 실시간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기반 거래로 결제 효율성 극대화

- 24/7 글로벌 거래 시간으로 투자자 접근성 증가

- BNY, Citi 등 주요 글로벌 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지원

- 다중 블록체인(Multichain) 지원을 통해 유연한 자산 운용 가능성 확보

📘 용어정리

- 토큰화(Tokenization):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행위

- 스테이블코인: 달러 등 실제 자산에 연동된 안정적인 가격을 가진 디지털 화폐

- 실시간 결제(Instant Settlement): 거래가 체결되는 즉시 자산과 자금이 즉시 이전되는 절차

-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한 거래, 결제 및 보관 시스템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은 기존 주식 시장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블록체인 플랫폼은 거래 기록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중개 기관 없이도 자산을 이동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청산 및 결제 속도를 높이고, 사용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접근성이 높은 금융 환경을 제공합니다.

Q.

개인 투자자도 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나요?

규제 승인 이후에는 개인 투자자도 토큰화된 주식이나 ETF에 접근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소액으로도 거래가 가능한 '부분 소유(fractional ownership)' 기능이 도입되면, 더 많은 소규모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규제 승인 여부가 플랫폼 출시에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금융 규제 기관의 승인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SEC 등의 기관이 플랫폼 구조와 기술, 자금 흐름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승인해야만 해당 거래소가 대중을 상대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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