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하 KDAC)은 서울 강남 삼성역 인근 포스코타워삼성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기존 대비 2배 확장된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7월 8일 밝혔다.
신 본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은행 및 시중은행에 납품되는 내화금고 규격으로 구축된 에어갭룸이다. 디지털자산 수탁업은 타인의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 특성상 외부 네트워크와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고 도난, 화재 등에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 콜드월렛 보관 환경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KDAC은 은행권에 준하는 금고 사양을 도입해 자산 보관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보안 측면에서는 4중 출입통제(건물 출입, 사무실 출입, 에어갭 이중 출입 보안)에 더하여 콜드월렛의 핵심인 키 관리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HSM 장비까지 도입하여 다층적 보안 체계를 완성시켰다. 이로써 외부 위협은 물론 내부 위험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에어갭룸은 금고에 더해 금속탐지기, 화재경보시스템, 동작감시센서, CCTV까지 설치하여 안전성과 보안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했다.
KDAC의 신 본사는 9호선 삼성중앙역, 2호선 삼성역,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한 강남권 핵심 지역에 위치해 고객사와 임직원 모두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한층 편리해졌다. 3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춰 미팅 및 업무 협의를 위한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KDAC 조성일 대표이사는 “이번 본사 이전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디지털자산 수탁기관으로서 안전성과 보안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라며 “은행권 수준의 보관 환경과 다층적 보안 체계를 통해 고객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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