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가 다익스트라(Dijkstra) 업그레이드를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2026년 4분기 리니어 레이오스(Linear Leios)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2단계는 별도 하드포크로 우로보로스 페라스(Ouroboros Peras)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오데일리는 16일 오후 1시 2분(한국시간) 카르다노 생태계 조직 인터섹트(Intersect)가 다익스트라 로드맵을 갱신했다고 전했다. 1단계에는 리니어 레이오스 확장 방안, 네스티드 트랜잭션, 새 직렬화 구조, 플루터스 V4 변경이 포함됐다. 2단계는 우로보로스 페라스 합의 프로토콜을 별도 하드포크로 적용하며 목표 시점은 2027년 2분기다.
리니어 레이오스는 기존 블록 생성 구조에 보증 블록 개념을 더하는 확장 방식이다. 지분 위원회가 추가 거래를 인증해 처리량을 높이는 구조로 설명된다. 기존 우로보로스 프라오스(Praos)의 보안 모델은 유지하는 방향이다.
다익스트라는 카르다노의 다음 핵심 프로토콜 전환으로 분류된다. 앞서 본지는 카르다노가 다익스트라 시대를 앞두고 헌법상 가드레일 정비와 레이오스 테스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확인된 절차는 9월 12일 오전 6시 44분 이전 헌법 정비 제안 제출 목표와 레이오스 테스트·통합 작업이었다.
이번 로드맵은 리니어 레이오스와 페라스를 각각 다른 단계에 배치했다. 리니어 레이오스는 거래 처리량 확대에, 페라스는 거래 확정 시간 단축에 초점을 둔다. 두 기능을 분리하면 기술 검증과 거버넌스 절차도 각각 진행할 수 있다.
카르다노는 9월 11일 전까지 다익스트라 관련 파라미터를 추가하는 수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해당 수정안은 새 기능이 메인넷 단계로 넘어갈 때 온체인 거버넌스가 조정할 수 있는 범위를 정비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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