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UP, 농산물 가공공장 인수…스마트팜 산업단지 첫 단추

| 이진우 기자

블록체인 기반 농업 플랫폼 ‘내츄럴팜 유니언 프로토콜'(Natural Farm Union Protocol, 이하 NFUP)은 2021년 11월 7일 스마트팜 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공장은 창녕군 대합면 일원 대지면적 2,993㎡ 규모이며, 즙 가공 기계 및 생산라인, 저온저장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업체는 스마트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최신형 컨테이너 스마트팜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가공 공장에서 바로 가공해 출하한 후 유통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할 계획이다.

NFUP 관계자는 “2021년 10월 창녕군에서 스마트팜 산업단지 조성 관련 심의 승인 및 건축 허가를 받아 설계 및 조감도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면서 “김치 가공공장 인수 및 산업단지 착공도 곧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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