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 31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혼다 케이스케가 Advertising Week Asia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펀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블록체인 펀드의 출자처나 투자 방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펀드 설립 멤버인 노드 도쿄(Node Tokyo)·크립토 에이지(Crypto Age) 창업자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노드 도쿄는 암호화폐 정보 커뮤니티이며 크립토 에이지는 국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한편 혼다 케이스케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축구 클럽을 경영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팬들에게 토큰을 발행하고 투표를 통해 축구 클럽의 경영 방향을 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혼다 케이스케는 엔젤 투자자로서 50개가 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헐리우드 유명 배우 윌 스미스와 함께 1억 달러 규모의 벤처펀드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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