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금융위원장 "SEC, 수년 전에 바이낸스 제거했어야"

| Coinness 기자

친암호화폐 성향으로 여겨졌던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이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수년 전에 바이낸스를 폐쇄(제거)시켰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 2개를 공동 발의한 바 있지만, 바이낸스 팬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바이낸스가 불법 금융 거래에 가담한 범법자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관련 규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바이낸스 처벌을 위해 보다 빨리 움직였어야 했다. 또 SEC에 이어 미국 검찰이 바이낸스를 상대로 형사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오는 14일(한국시간) 디지털 자산 관련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