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BC의 유명 주식시장 분석가 짐 크레이머는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에 대해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크레이머는 현지시간 8일 방송에서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공식적인 경기침체 수준은 아닐 것'이라며 '여전히 고용이 탄탄하고 소비 성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망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최근 둔화된 인플레이션 지표에 기반한 것이다. 크레이머는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극단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한 경기의 급격한 후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