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향후 4년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이 총 3,300억 달러(약 450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가 단독으로 1,240억 달러(약 170조 원)어치를 구매할 것으로 분석됐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이 같은 예측이 기업 자산의 다양화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역할 확대 가능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앞서 MSTR은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전 세계 기업들의 암호화폐 보유 확대를 주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