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암호화폐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온라인 SNS에 게시된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암호화폐의 큰 팬이다(I’m a big crypto fan)”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와 관련한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에도 일부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언급하며 지지층 결집에 활용한 바 있다.
정확한 맥락이나 향후 정책 계획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재차 암호화폐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해당 업계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