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BC의 유명 금융 해설가 짐 크레이머가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크레이머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개당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시가총액이 약 21조 달러에 달하게 된다'며, 이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수치'라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와 투자자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장기 가격 목표로 100만 달러 이상을 제시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크레이머는 현실적인 시장 규모와 자금 유입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짐 크레이머는 지난해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비트코인 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이후로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