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미국 사업 확장 위해 전 바클레이스 임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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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로샨 로버트를 미국 대표로 선임했다. 로버트는 과거 바클레이스와 히든로드에서 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OKX는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OKX는 미국 내 규제를 준수하는 중앙화 현물 거래 서비스부터 시작해, 47개 주 및 지역에서 관련 거래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단계적으로 결제 기능과 복합 금융 상품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류 금융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