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 기업 Strategy(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최대 21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영구 우선주(Perpetual Strife Preferred Stock, 코드: STRF)'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2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증보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해당 우선주는 연 10% 수익률로 발행되며 만기일 없이 영구적으로 유지된다. 이번 자금 조달은 기존 비트코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Strategy는 최근 수년간 회사 자산의 상당 부분을 비트코인에 투자해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