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상장기업 Locate Technologies가 비트코인(BTC)을 재무자산으로 공식 채택한 첫 호주 기업이 됐다. 이는 기업 차원의 암호화폐 채택이 본격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Locate Technologies는 이번 결정을 통해 자사의 일부 현금보유분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고, 이를 기업 재무전략의 일환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는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나 테슬라(Tesla) 등 선례에 이은 움직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이례적인 사례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법정화폐 대비 비트코인의 희소성에 주목한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