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아니었다면 트럼프는 대선에서 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같은 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과정에 본인이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줬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는 상태다.
이번 발언은 머스크가 정치적 영향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드문 사례로, 향후 정치권과의 관계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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