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문 분석 계정인 Wu Blockchain에 따르면, 6월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2억1600만 달러(약 2890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비트코인 현물 ETF는 7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가게 됐다.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1109만 달러(약 148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미국 내 ETF 투자자들이 주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순유입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유입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