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미국 오하이오주 하원이 비트코인 결제를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곧 정식 법률로 제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간주해 결제 시 자본이득(Capital Gains) 과세가 적용돼 왔다. 그러나 이번 법안은 일상적인 비트코인 사용을 촉진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해당 법안은 '디지털 자산의 실사용 촉진'을 목표로 발의됐으며, 오하이오주가 이와 같은 개별 암호화폐 과세 정책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향후 다른 주들의 유사 입법 움직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