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문 VC인 a16z가 약 1,375만 달러 상당의 COMP 토큰 30만 개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체했다고 X 사용자 @EmberCN이 전했다. 이체는 최근 40분 내에 이뤄졌으며, 이는 투자 물량 일부를 처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a16z는 디파이(DeFi) 프로젝트 '컴파운드(Compound)'의 주요 투자자로, 지난 2020년 3월 프로젝트로부터 전체 물량의 10%인 100만 COMP를 수령했다. 이번 이체 이후 현재 보유량은 약 50만 개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시장 내 a16z의 토큰 유동화 여부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