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 78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계정인 Watcher.Guru가 28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거래 규모는 약 9,300만 달러(한화 약 1,280억 원)에 달한다.
이번 매입으로 메타플래닛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17,132개가 되었으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20억 달러(약 2조 7천억 원)에 해당한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들어 자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적극 편입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전에도 대규모 매수를 단행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산으로 편입하려는 기업의 움직임이 일본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